가을·겨울 뜨개질 시즌, 어깨 결림 고민이 늘고 있습니다
털실과 니트 키트 수요가 높아지는 10~12월은 뜨개질을 (재)시작하는 분들이 많아지는 계절입니다. 일본 공익재단법인 일본수예보급협회(2024년)에 따르면, 수예·뜨개질 취미 인구는 수백만 명 규모로 추산됩니다.
Google 트렌드(일본)에서도 '뜨개질 어깨 결림', '코바늘 목 통증' 관련 검색어가 매년 가을·겨울마다 상승하는 것이 확인됩니다(Google 트렌드(일본), 2025년). 일본 후생노동성 「2022년 국민생활기초조사」에서도 어깨 결림은 여성 자각 증상 1위, 남성에서도 2위를 차지하는 국민적 건강 고민입니다.
코바늘·대바늘 뜨기로 어깨가 뭉치는 자세의 메커니즘
상황 A: 양 팔꿈치가 허공에 뜬 채 1~2시간 작업
코바늘 뜨기는 양손을 가슴 앞에 고정한 채 손가락 끝으로 세밀한 동작을 반복합니다. 이때 팔꿈치는 허공에 뜨고, 승모근·사각근이 '움직이지 않으면서 힘을 주는' 등척성 수축(정적 수축) 상태에 놓입니다.
일본 정형외과학회(2023년)은 「근육의 지속적인 정적 수축은 혈류를 저하시키고 통증·피로의 원인 물질을 축적시킵니다」라고 설명합니다.
상황 B: 팔을 받쳐 줄 것이 없는 환경
좌식 의자·고타쓰·다다미처럼 팔걸이가 없거나 낮은 환경에서는 팔 무게를 어깨로만 받쳐야 합니다. NHK 건강 채널(2023년)이 지적하듯 「같은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면 승모근 등이 긴장하고 혈류가 정체되어 피로 물질이 쌓입니다」.
대바늘 뜨기는 바늘이 긴 만큼 양팔이 더 바깥으로 벌어져 어깨 부담이 한층 커집니다.
환경 유형별 어깨 부담 비교
| 환경 유형 | 팔걸이 유무 | 어깨 부담 수준 |
|---|---|---|
| 소파 (팔걸이에 팔을 올린 경우) | 있음 | 낮음 |
| 소파 (앞으로 구부리고 작업) | 미사용 | 높음 |
| 좌식 의자·고타쓰·다다미 | 없음 | 매우 높음 |
팔꿈치 위치를 바꾸면 어깨 결림이 달라지는 이유와 개선 방법
작업치료 관점에서 가장 먼저 확인할 것은 팔꿈치의 위치입니다. 팔이 몸에서 멀어질수록 어깨 근육의 부하는 커집니다.
수유 쿠션·반달 쿠션·독서 쿠션·일반 방석은 몸을 지지하는 설계이며, 팔걸이로서 최적화된 높이·경도를 갖춘 설계는 아닙니다. 팔꿈치와 소파(또는 몸통) 사이의 빈 공간을 채우는 특허 구조의 전용 쿠션은 팔 무게를 받쳐 주고, 근전도(EMG) 검사를 통해 사각근·승모근의 근전도 활동이 유의미하게 감소하는 것이 확인된 제품도 있습니다(펌플렉스 공식몰 제품 정보, 2025년).
자세연구소 자체 분석(펌플렉스 공식몰 후기 2,233건, 2026-09 기준)에 따르면, 「뜨개질」 용도의 후기가 423건(전체의 약 19%)을 차지했으며, 목·어깨 언급 286건, 허리·자세 언급 381건에 달했습니다. 뜨개질이 팔꿈치 받침이 필요한 대표적 활동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실천할 수 있는 팔꿈치 위치 개선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 30~45분에 한 번 손을 멈추고 어깨를 돌리며 견갑골을 움직이는 휴식을 습관으로 만드세요.
- 쿠션 등으로 팔꿈치 높이를 조절해 팔이 허공에 뜨지 않는 환경을 만드세요.
- 팔의 피로나 어깨의 무거움이 지속된다면, 팔꿈치 높이를 전용으로 받쳐 주는 쿠션도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실제 구매 후기에서도 뜨개질 중 어깨·허리 부담이 줄었다는 목소리를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